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주말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관내 임산부와 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중한 기다림, 연수맘(Mom) 태교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남성 4인조 합창단 illibro(일리브로)의 성악공연과 육남매 다둥이 아빠 V.O.S 박지헌의 노래와 육남매 육아이야기가 있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캘리그라피 태명 써주기, 미술심리치료 등 체험부스와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부스,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가족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