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은평구, 2019년 '우리가 만드는 공감한데이' 개최

  • 입력 2019.11.25 11:42
  • 기자명 오형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형민 기자 / 은평구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축제 우리가 만드는 공감한데이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어요’를 12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019년 ‘함께하는 지구시민’을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을 약속했던 상반기 축제에 이어 지구와 인류를 생각하는 ‘글로벌과 평화’, 일상을 살아낼 힘을 기르는 ‘몸과 마음 건강’, 소비를 벗어나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찾는 ‘나눔과 새활용’의 내용을 담았다. 하반기 공감한데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학습하는 모든 주제와 실천 활동들이 서로 연결돼 배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공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제는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첫 번째 분야는 <우리가 만드는 오픈클래스>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숨은고수교실, 동네배움터, 학습동아리, 질문하는학교, 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운영하는 공개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는 건강체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부모교육,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업 참여 후 받은 쿠폰은 12월 7일 열리는 마켓과 체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다채로운 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마켓&체험>으로 숨은고수의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과 POP글쓰기, 다빈치실험실의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동네배움터의 환경젠가, 환경식탁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고치고 다듬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생활 속 물건을 자원순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세 번째로 <우리가 만드는 전시>는 평생학습관에서 학습자들이 배우고 익혔던 학습 결과 작품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네트워크 사업 등에 참여하며 학습활동을 추진했던 관계자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인 <우리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 파티>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한 해 동안의 동네배움터 운영성과 발표 및 공유회와 오픈클래스도 학습관 공간 곳곳에서 열리며, 학습관 유튜브 구독인증, 골목카페 음료 할인, 새활용 환경 기념품 증정 등 축제의 주제를 돋보이게 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은평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함께 배움의 길을 걸어 온 시민들과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2019년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배움이 일상의 실천들과 모두 연결돼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은평평생학습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