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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경기도의원, 지역특성 고려한 미세먼지 정책 요구

  • 입력 2019.11.19 15:03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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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18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미세먼지 정책 시행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수문 의원은 도내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평택시, 안성시, 양주시를 대표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들 지역이 특별히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이유를 질의하면서, “향후 위원회 내 특별소위원회와 소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적합하고 세분화된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수문 의원이 환경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 TMS 확대를 통한 오염 다량배출 사업장 감시 ▲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시료채취 및 분석 확대 등을 과학적 감시체계로 구축하는 내용이다.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과학적 감시체계 구축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만한 시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도민이 불편해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고, 필요시에는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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