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1월 9일(토), 오색빛의 화려한 단풍의 명소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 화담숲으로 "나래에서 들려주는 화담(和談)"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을나들이에서는 화담숲 힐링산책과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들어있는 단풍과 낙엽을 밟아보고 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감상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느껴보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계절을 느끼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상반기에 이어 한국GM한마음재단 사랑나눔봉사팀 은광덕 외 7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참여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차하나 센터장은 “가을나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낮추고, 사랑과 나눔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한국GM한마음재단 사랑나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렸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