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12일, 14일 양일간 대원초등학교 4,5학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 신재생에너지 교육 ‘응답하라 2019 에너지 수비대’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에너지 절약 신문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고 경주하기 ▲VR로 하는 에너지 몬스터를 잡아라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창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호응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창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62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