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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종합무역사절단, 인도·중동 진출 발판 마련

121건 2716만달러 수출계약 상담 성과 올려

  • 입력 2019.11.15 12:19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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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 인도·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이 인도 뉴델리에서 72건 1881만달러, 두바이에서 49건 835만달러 등 총 121건 2716만달러 수출계약을 상담하고 5건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OTRA 현지 무역관의 협조를 받아난 지난 8일 뉴델리에서 첫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12일 마지막 방문지인 두바이에서 두 번째 수출상담회를 마무리하고 14일 귀국했다.
무역사절단 단장인 허 시장은 수출상담회 외에도 뉴델리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인도산업연합, 인베스트인디아를 비롯해 두바이 공항자유무역지대와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방문해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고 김해시 우수기업을 소개했다.
한 참여 기업 대표는 “인도와 중동 시장에서 우수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세부적인 수출계약조건을 논의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도·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현지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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