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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신보에 '데이터 활용 조사·분석 인력 보강' 요청

  • 입력 2019.11.13 15:12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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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영주(더불어민주당, 양평1) 의원이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조사·분석 인력의 보강을 요청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는 그간 방대하게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나 이를 적절히 활용할 인력이나 조직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시·군 보증 현황, 손실 현황 등 세밀한 데이터 분석자료가 경기도 경제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분석 분야 인력을 보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행 조직은 남부·중부·북부 3개 본부로 구성돼 있으나, 지리적 근접성과 유사성 등을 고려해 동부 본부 편성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은 조사·분석 인력 충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남부·북부 2본부 체제에서 올해 3본부로 개편했다”며, “경기도가 통상 5개 권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본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4개 실·국·청과 경기도내 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행정 추진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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