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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학산마당예술 ‘놀래’ 운영

  • 입력 2019.11.13 14:1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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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학산마당예술 ‘놀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학산마당예술 놀래는 마당극에 타 장르까지 포함한 마당예술로 확장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마당극 경연마당에 참여하는 마당예술동아리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각장애인복지관, 미추홀가족센터, 아파트공동체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주제는 ‘미/추/홀/수/다’로 ‘기억, 이웃, 다양성, 공동체와 경계, 소통’ 등 키워드를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민들이 올 봄부터 매주 모여 주제를 정하고 대본을 만들어 마당극을 준비했다.
‘동네, 살아지다’ 기획전시는 ‘동네, 사람이 잇다’, ‘응답하라 주인선’, ‘동네, 살아지다’라는 세 섹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안3동 재개발구역이 사라지기 전 모습을 주민공동판화로 전시하고 주인선 옛 풍광 사진을 오브제로 재현한다. 또 학산지속발전협의회에서 주인선을 주제로 주최한 사생대회 참가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동아리와 전문공연팀 콜라보 공연, 마당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 공연과 주민활동가들이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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