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사임당홀)에서 “제11회 Solhyang Youth Symphony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Solhyang Youth Symphony는 2009년 4월에 창단됐으며, 강원도 청소년오케스트라 중 최대 규모의 단원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 정기연주회 개최, 단오제를 비롯한 교류연주회 및 지역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원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는 중요하고 멋진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무엇보다 강원도 및 강릉시에서 최대 규모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이고 웅장한 단독 공연과 아울러 전반부는 고전클래식음악, 후반부에는 영화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음악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솔향유스심포니의 희망과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청소년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