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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시장 상인 대상 현안 설명회 개최
능동적인 변화와 자생력 강화 방안 논의…공론화 거쳐 합리적인 방안 찾아 추진
2019년 11월 11일 (월) 김상환 shilbo@naver.com
   

김상환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시민시장 상인, 안산도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시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주민 불편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5일장 폐지, 시민시장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진행경과, 민·관 거버넌스 운영 계획 등의 설명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 정비를 위해 현재 시장 부지에 12개 동, 410개 점포로 조성해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지금까지 임대형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장 인근 빌라가 재건축 고층아파트로 새로 지어져 입주가 완료되는 등 주변 환경은 크게 변했으나, 시장은 옛 모습 그대로 낙후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노점상들이 모여들어 교통 혼잡, 소음 등을 유발해 아파트 입주 주민들의 피해 호소와 불법노점 등의 문제로 시장 상인들도 5일장의 폐지나 이전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시장 상인회는 당초 시민시장 자체가 박스형 경량철골 구조물로 인해 시장 기능을 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현 상황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리모델링이나 시 재정에 맞는 시설현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시민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상인회원 간 이견으로 2015년 국비 198억 원을 반납해 시설현대화의 기회를 놓쳤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시민시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민원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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