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은 쯔쯔가무시 집중 발생시기에 맞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11월 8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6회 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사일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과 관리법, 예방용품 활용방법 및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드기 기피제 및 팔토시를 교육생에게 보급해 안전하게 농업활동을 하고,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나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 할 때는 기피제 성분과 사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농업활동 중 쯔쯔가무시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원신청서와 진단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최대 5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