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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부모참여 열린어린이집 59개소 선정

  • 입력 2019.11.08 14:25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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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아동학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가운데 매년 우수한 부모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 59개소를 ‘2019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9개소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개별상담, 부모대표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구성, 영유아 발달시기에 맞는 부모교육, 어린이집 행사 등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에 직접 참여하는 부모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가 자발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 26개소에서 59개소로 열린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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