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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 별내동 제외 조정대상지역 해제

  • 입력 2019.11.07 15:05
  • 기자명 이연웅·윤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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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윤희옥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다산동과 별내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6일 국토교통부는 남양주시와 고양시 일부지역과 부산시 동래구 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서울 및 인근 하남·구리의 상승세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되, 최근 1년간 상승세가 뚜렷한 다산동·별내동은 서울에 인접해 신도시가 위치한 지역으로 시장 안정세가 확고하다고 판단할 수 없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조광한 시장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지만, 금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제외된 지역에 대한 추가 해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7년 11월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고통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소코자 시는 국토부 등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번에 일부지역이 해제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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