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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 출판기념회 열어

‘박우섭과 함께 즐겁게 잘살자 미추홀구’에서 출판기념회 갖고 내년 총선출마 시동

  • 입력 2019.11.06 15:0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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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우섭 위원장(전 인천남구청장, 3선)이 ‘박우섭과 함께 즐겁게 잘살자 미추홀구에서’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출판기념회는 11월 06일(수) 오후 7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사회를 맡아 식전 지역구민과 함께 하는 미추홀노래배우기에 이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기독교· 불교·천주교 등 종교계 인사 및 미추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해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사, 원혜영 국회의원의 서평 등으로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미추홀구(전 인천남구)주민들과 함께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생활 토대를 마련했고 ‘문화구청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문화에도 온 힘을 쏟았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구 자체 예산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실현하고 장애인, 청년, 노인, 여성, 어린이를 위한 맞춤 복지 시스템을 만들었다.
예산도 적고 땅도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주민의 행복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지역활동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에코센터를 짓고 공장을 이전한 땅에 녹지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예산을 끌어오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과정들이 저서에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박우섭 위원장은 자신의 정치적 소명의식을 밝히면서 “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통일된 자주독립국가의 건설이라는 푯대를 향해 지금까지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모두가 즐겁게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푯대를 더하고 싶다”라며 정치적 지향점을 강조했다.
한편 출판회에서 박 위원장은 “자신이 꿈꾸는 나라는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보장 및 신뢰와 협동의 가치가 확실히 뿌리내리는 나라, 평생학습으로 지혜로운 나라, 생명과 환경을 중시하고 강소기업이 부강한 나라, 자치와 분권이 조화롭게 실현되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면서 ‘모두가 즐겁게 잘사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남은 신명을 다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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