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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은 복합환승센터로 조속히 개발 돼야

석호연 자한당 화성(병)당협위원장

  • 입력 2019.10.31 15:0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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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병점역환승센터 추진 계획 보류와 관련 우려를 표하며 화성시 태안동부지역의 교통거점이자 관문인 병점역환승센터 추진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석 위원장은 화성시 동.서간 교통편익증진을 위해 최 우선적으로 병점역을 환승센터로 개발함이 타당 하다고 강조 했다.
석 위원장은 지난 5월 GTX-C 노선의 수원역-병점역 연장 필요성을 거론 했던 점을 재차 설명하며 향후 화성시 동.서간 교통축의 연결을 위해 봉담-병점-능동을 연결하는 병봉선과 병점역을 중심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국철1호선인 병점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야 한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석 위원장은 병점역은 국도1호선과 연계한 교통대책 수립시 태안동부지역의 교통이 수도권 관문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며 그동안 수원 군공항비행장 으로 인해 개발제한과 소음 피해 등으로 낙후돼온 태안동부지역을 발전시킬 첫 로드맵 이라고 강조 했다.
석호연 위원장은 병점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할 경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인.허가와 국비30% 및 도비지원 등으로 소요 사업비에 대한 화성시 재정부담을 경감 할 수 있다며 인근 오산시의 오산역 환승센터(2017.11개통) 국비지원 사례를 들어 더 이상 병점역 환승센터개발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석 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올해 초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광역교통 대책 관련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병점역 환승센터(화성)과 킨텍스역 환승센터(고양) 설치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설계비의 30% 규모인 1억 원과 2억 원을 각각 포함시켰지만 화성시는 병점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잠정 보류된 점에 난색을 표하며 입장을 전달 한 것 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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