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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후보지 확정 발표

청량읍 율리, 언양읍 반송리, 범서읍 입암리

  • 입력 2019.10.29 12:29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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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유치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후보지 3개소를 확정했다.
후보지는 읍·면별로 신청된 21개소 중 울산시의 배점 기준에 따라 전문용역사를 통해 가장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진 ▲ 청량읍 율리 ▲ 언양읍 반송리 ▲ 범서읍 입암리를 선정했다.
첫 번째 후보지인 청량읍 율리는 울산시의 지리적 중심지에 있어 울산 전역에서 자가용으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문수 IC, 울산 IC, 울주 IC(2025년 완공)가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외에도, 함양~울산고속도로, 웅상~무거간 대체도로가 2020년에 완공 예정이므로 물류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울산도시공사에서 개발 예정인 율리3지구와 율현지구를 연계개발 시 폭발적인 지역 활성도를 기대할 수 있고, 부지 면적 기준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미래 확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두 번째 후보지인 언양읍 반송리는 서울산 IC, 장검 IC, KTX 울산역이 3km 반경에 있다. 부산과 경주, 양산, 밀양, 대구 등 인접 도시의 접근성이 30분 이내로 광역접근성이 뛰어나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지와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작천정, 한우불고기특구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KTX 역세권, KTX 역세권복합특화단지와 연계 개발된다면 시장 활성화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세 번째 후보지인 범서읍 입암리는 지리적으로 울산의 가장 중심지로 울산전역에서 20분 이내로 도달 가능하며, 울산 IC, 장검 IC,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가 있어 물류유통기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2020년 범서 하이패스IC가 신설될 경우 더욱 접근성이 좋아진다.
또한, 청정그린벨트 지역으로 친환경적인 시장 환경을 확보할 수 있으며, 주변 잔여부지가 6만평 이상이 있어 미래 확장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이다.
아울러, 이상우 상임위원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이 90% 이상 외부에서 반입되는 점을 고려해 고속도로망과 연계된 물류유통성과 도매기능이 우선돼야 할 것이며, 120만 울산 시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접근성과 편의성 또한 함께 고려돼야 할 것” 이라며 “이러한 모든 이전 조건이 갖추어진 울주군의 3곳이야말로 울산 전체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도매시장 이전 최적지로 23만 울주군민은 울주군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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