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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3호선·제2공항철도’ 시민추진위 발족

전·현직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전문가 그룹, 일반시민 등 시민사회 공론화 앞장

  • 입력 2019.10.28 14:5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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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윤상현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장·인천 미추홀구을)은 10월 28일 오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사 대회의실에서 ‘제2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3호선 건설촉구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위 발대식은 지난달 제2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3호선 조기건설 공론화를 위해 열린 시민토론회와 이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당론으로 정해 추진하겠다는 건설촉구 기자회견에 이은 후속조치다.
추진위는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등 인천 원도심 출신 전 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안상수 시당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원도심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및 지방의원, 전문가 그룹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포함 200여명으로 결성됐다.
자치단체장 출신으로는 김홍섭 박승숙 전 중구청장과 정명환 전 미추홀구청장,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박창규 이영환 전 시의회 의장, 회계사 출신의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광영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근학 전 인천교통공사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추진위는 추진본부와 운영,시민,홍보,기술정책분과위원회 등 ‘1본부 4분과위’를 설치, ‘제2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3호선 건설촉구를 위한 50만 시민 서명운동’과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위해 노선 걷기대회, 시민대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제2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3호선은 사업비나 규모를 떠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원·신도심의 연결을 통한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시당차원에서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인천 원도심을 관통해 바로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인천지하철3호선이 건설되면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위가 시민사회 공론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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