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9 화성시 청소년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 첫째 날은 스타멘토 와 직업인 강연으로 진행 됐으며 둘째와 셋째 날은 사전에 관내 학교단위로 접수를 받아 스타멘토 및 직업인 강연과 체험부스를 진행됐는데 이번 화성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총3,000명의 청소년들과 일반시민들이 참가했다.
먼저 스타멘토 강연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 랜덤 채팅 그녀의 박은혁 웹툰 작가 개그맨 윤택과 김일희 유튜브크리에이터이자 개그작가 급식왕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박람회 동안 유앤아이센터 내 강의실에서는 총10개의 직업인 강연과 실내체육관에서는 총20개의 체험부스가 청소년들을 맞이 했는데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는 직업인 강연과 더불어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로봇공학자로서 자신이 걸어온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친근하게 나눈 한 교수는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로봇공학자가 될까가 아니라 나는 로봇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찾아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크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는데 친구와 함께 이번 특강을 신청했다는 참가 청소년은 청소년진로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롤 모델인 한재권 교수를 만날 수 있어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화성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다양한 직업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접하게 해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있어 시야를 넓히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스타 멘토를 초청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롤 모델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화성시 청소년 수련관은 2019년에 꿈꾸는 청소년이여! Young원하라! 의 슬로건 하에 많은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오는 등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정하는데 멘토를 자임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