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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뚝딱! 뚝딱! 나는야, 꿈꾸는 목수!

  • 입력 2019.10.22 15:15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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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목공기계 기본 사용법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공구를 사용해 조립하고, 각인을 세기는 등 마지막까지 공들여 만든 테이블을 저소득층에게 기부하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 목재테이블은 일상생활용품으로 단순 장식이 아니라 받은 분들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 기부에 더 의미가 있다. 이날 만들어진 50개의 목재테이블은 구례군 관내 한부모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 모 학생은 “서툴고 부족한 솜씨지만 내가 만든 테이블을 사용하신다고 생각하니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에 대한 자연스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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