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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햇김(일명 곱창김) 첫 위판

  • 입력 2019.10.22 15:11
  • 기자명 김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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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현 기자 / 신안군은 겨울철 해조류 별미인 돌김이 17일을 시작으로 신안수협 송공 물김 선상 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을 가졌다.
금번 물김 첫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1망기준 평균 23만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35만원에 위판 됐으며, 작년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해 김 출하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산 첫 물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김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해 일명 『곱창김』이라불린다.
잇바디돌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는 “지난 ‘14년에 지주식『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와 단체표장을 등록 하고 명품브랜드화”에 전력하고 있다.
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역적 우수성과 상품성 차별화로 신안김 이미지제고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김육상채묘, 냉동망시설, 김우량종묘개발 및 보급, 중·대규모 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해 김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와 김양식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을 비롯해 왕새우, 개체굴을 고소득 전략품종으로 선정하고 수산 일자리 창출 등 소득과 연계 집중육성하기 위해 양식학교를 지난 5월 개설하고 오는 12월까지 이론과 실습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 김양식어장은 9,330ha로서 작년 514어가가 참여해 63,320톤을 생산, 82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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