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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하수도 신규사업 국고보조금 475억원 확보

  • 입력 2019.10.22 15:09
  • 기자명 이연운·윤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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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운·윤희옥 기자 / 양평군은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한 결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6개소(공공하수처리장 1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2개소, 하수관거 3개소) 신규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47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지평면 지평공공하수처리시설 900㎥/일 증설공사에 112억1500만원, 옥천면 갈현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일 신설공사에 36억200만원, 서종면 명달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70㎥/일 신설공사에 31억4100만원을 투입해 발생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양평읍 양근천 하수관로 7.5㎞ 정비사업에 117억1200만원, 강상·강하 하수관로 14.7㎞ 정비사업에 166억18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개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억6200만원을 들여 175㎞ 노후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하수관거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착수해 공사 중인 양평증설, 설계용역 중인 국수신설, 용문증설, 양동증설, 양서개량 4개소, 양현, 무왕, 고송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하수관로 신설 50.6㎞, 개량 7.6㎞를 합해 2023년까지 하수도사업에 총사업비 2,229억1400만원을 투입해 양평군과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하수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무엇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없이는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가 없다”며 “양평군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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