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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직자들 연구모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변화 선도

교통정책 분석 등 우수과제 선정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정 반영예정

  • 입력 2019.10.22 14:32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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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 공직자들의 연구모임이 기분 좋은 화성시 변화에 선도적 역할로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이 제안한 화성시 토지비축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 등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은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공직자 모임으로 70여 명이 총 12개 팀으로 나눠 올 4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왔다.
공직자 연구모임은 근무 시간 외 정기 모임과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정 과제를 도출했으며 지난 14일 모두 누림센터에서 최종 활동결과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난개발 방지 및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비축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신설 및 확장 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교통정책 분석시스템 도입 방안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방안 연구 ▲유휴지 활용증진과 중소벤처센터 유치의 효율성 제고방안 연구 ▲기반시설 확충 및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화성형 사전협상제 도입방안 ▲지역과 함께 윈윈! 산학 협력모델 구축 방안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과제로 선정된 팀에는 팀당 100만 원의 포상금과 실적가점 최고 점수를 받은 두 팀에는 선진지 견학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종대 시 기획조정실장은 선정된 우수과제들을 적극 도입해 지방자치행정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조직 내 자발적인 연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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