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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정서진 아트큐브 ‘나나랜드’ 개최

  • 입력 2019.10.21 14:31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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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정서진 아트큐브에서 세 번째 전시인 ‘나나랜드’를 개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나나랜드’의 양은혜 작가는 회화, 드로잉, 설치 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삶을 솔직함과 해학을 담은 일러스트들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려운 설명들과 함께 진지하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마치 즐거운 소풍을 나온 것 같은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포토존에서는 SNS 시대에 걸맞은 재미난 인생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함께 사진을 찍고, 공유하면서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닌,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과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전시 기간 중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색으로 아이들의 생각 알아보기’라는 전시 연계 컬러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중인 양은혜 작가의 ‘꽃 같은 여자’라는 작품을 다양한 색감으로 채색하며 아이들에게는 소통과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컬러링을 통한 소소한 힐링의 시간이 되는 계기가 돼줄 것이다.
정서진 아트큐브는 서구 구민과 일반들이 일상 속에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위한 작은 공간을 목표로, 개관전인 ‘헬로 서구 · Hello Seogu’를 통해 성공적으로 포문을 열어, ‘자연미술 큐브 展 - 12X12X12+자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전시회다.
그 밖의 정서진 아트큐브의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과 향후 운영 일정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식 SNS 등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운영시간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 및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주말 운영)의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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