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성산도서관에서 다문화 1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견학 및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즐거운 도서관 가족나들이’ 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산도서관의 업무 공유로 실시됐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소개, 이용안내 ▲동화책 읽기(가족은 꼬옥 안아 주는거야), 우리가족이 살고 싶은 과자집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는 “주말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하게 돼 즐웠고 과자집을 만들며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며 “다문화자료실에서 아이와 엄마나라 동화책을 찾아 봐야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산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결혼이민자)도서관 견학체험, 11월(다문화가족)즐거운 도서관 가족나들이(5차)가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