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개청 40주년을 맞아 역대 은평대상 수상자를 모시고 지난 16일에 구정발전방안 의견수렴 및 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제39회까지 그동안 모두 11개 단체 145명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은평의 비전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을 보다 내실있게 실현하기 위해 은평대상 수상자의 구정발전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의 편익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은평대상 수상분들은 “그동안 이런자리가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런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 주신 은평구청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에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이런 자리를 갖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으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해 은평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은평대상 수상자분들을 모시고 구정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돼 보다 나은 은평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