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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으로 홍역 예방 당부

기침 예절 지키기 및 올바른 손 씻기

  • 입력 2019.10.18 15:07
  • 기자명 이연웅·윤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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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윤희옥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후 잠복 기간이 경과하는 21일 동안 발열 및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병 환자들은 모두 개별 사례로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홍역 환자 발생 이후 추가 환자 2명을 포함해 지난 10월 9일 기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 됐다. 환자들은 주로 해외 유입 사례로 지금까지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다.
이에 구리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면역의 증거(▶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2회 기록의 경우 ▶홍역 항체 검사 양성의 경우)가 없다면 출국 전에 홍역 예방 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한다.
안승남 시장은 “홍역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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