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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의 힘, 구례잔수농악

구례병원에서 구례잔수농악 판굿 열려

  • 입력 2019.10.18 14:07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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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인 구례잔수농악이 지난 17일 13:30에 구례병원에서 성대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약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잔수농악 판굿을 선보인 구례잔수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는 그동안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신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구례잔수농악은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옛 이름 잔수)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지난 2010년 10월 2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전승활동과 공연을 통해 호남지역 농악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무형문화재이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과 같이 음악의 힘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연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연과 전승 활동을 통해 구례잔수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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