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종준목사 꽃동산교회서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드려

임직감사예배로 197명 장로,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 세워

  • 입력 2019.10.14 12:24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총회장인 김종준목사가 본인이 목회를 하고 있는 꽃동산교회에서 12일 ‘제104회 총회 김종준 총회장 취임 및 제13차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종준 목사는 “총회장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총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회와 꽃동산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기도해주시고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104회 한 회기 동안 겸손한 마음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총회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 국가적, 교계적으로 어려운 때에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셨는데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힘과 지혜로 나라와 민족과 교계와 교단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197명의 성도가 장로,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로 세워졌다.
임직식에는 서기행 목사, 최병남 목사, 김선규 목사, 이승희 목사, 백남선 목사, 전계헌 목사, 안명환 목사, 최우식 목사, 윤선율 장로 등 예장합동 교단을 대표하는 증경총회장단과 주요 인사들이 안수위원 및 순서자로 참여해 축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직예배에서 설교한 이승희 목사는 성도들이 다윗같이 행하며 교회에 헌신하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다윗은 생명의 위협이 있어도 여호와의 이름을 모욕한 골리앗을 심판하기 위해 당당히 전쟁터에 나갔다. 다윗이 그렇게 한 이유는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면서 “교단을 이끌어갈 김종준 총회장과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할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힘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했기에 골리앗과 싸움의 승패가 전쟁 경험과 무기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여러분들도 세상의 경험으로 교회를 섬기려 하지 말고 다윗처럼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신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영남 장로는 임직자 대표로 임직패를 받았고, 김용선 장로는 성도 대표로 답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용선 장로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서게 하시고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믿음과 정성, 물질, 생명까지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충성스러운 일꾼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면서 “여러 목사님들의 권면 말씀을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다. 주님께서 주신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직식 후에는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증경총회장), 최우식 목사(총회 총무), 오정현 목사(자립개발원 이사장),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 이재서 총장(총신대 총장) 등이 권면과 격려사 및 축사를 하며 김종준 목사와 임직자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축시를 낭독하며 축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는 김재도 장로(임직준비위원장)의 광고에 이어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