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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 멤피스 데뷔전 연기

왼쪽 햄스트링 부상 홈 개막전 불참

  • 입력 2009.10.30 00:5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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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 프로농구 멤피스 그리즐리스 유니폼을 입은 앨런 아이버슨(34·사진)이 부상으로 홈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AP통신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아이버슨이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홈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멤피스와 계약을 맺은 아이버슨은 10월 초 팀 자체 훈련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7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한 아이버슨은 8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부분적으로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계획대로라면 홈 개막전에 나설 수 있어야 했지만 아이버슨은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멤피스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멤피스의 리오넬 홀린스 감독은 “아이버슨이 가벼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상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이버슨은 NBA에서 13시즌을 뛰는 동안 평균 27.1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이버슨은 14시즌 동안 4차례 득점왕에 올랐고, 10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덴버 너기츠에서 뛰다가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된 아이버슨은 지난해 평균 17.4득점 4.9어시스트 3.1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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