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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e음 전자카드 발전방안 논의

  • 입력 2019.10.11 14:3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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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0월 11일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운영위원회를 열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 지역화폐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행정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선출된 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제1회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공동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그동안 인천e음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구성, 주요기능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향후, 인천e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과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책임진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지난 10월 6일 기준으로 가입자 89만 명, 결제액은 1조를 넘었다. 지난 8월 월 100만원 한도액 설정, 사행성 및 유흥업소 등 업종제한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방안 마련이후, 가입자 신규 등록은 다소 줄어드는 반면, 결제액에는 큰 변동이 없어 시민들의 인천e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하반기에 신설될 인천e음 플랫폼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유휴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경제몰 신설, 음식 배달업체의 비용절감을 위한 전화주문앱 기능강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기부서비스 등은 10월 이후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을 늘려 시민들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순환경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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