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 성덕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은 태풍 ‘미탁’이 휩쓸고 지난 남대천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를 10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태풍 피해 지역인 남대천 일대 취약지에 대해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개 단체 및 공무원 등 60여 명이 남대천 일대 게이트볼장 및 포남 대교, 유채꽃밭 중심으로 수해폐기물을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목 제거에 앞장섰다.
박명수 성덕동장은 “동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남대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