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양산시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회 주최는 경상남도와 양산시이며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과 경남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입상자에게 국가 상비군 선발 시 가산점 등 각종 특전을 주고 있어 골프 유망주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 4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선수단, 임원, 가족 등 관계자 1,2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인근 지역의 식당가, 골프연습장 및 숙박업소에서의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전국 규모 대회가 유치돼 우리 양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프 꿈나무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