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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은평 자전거교실」 4기 수료식 열려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입력 2019.10.10 11:29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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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처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는 한편,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 자전거교실은 이용자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전수칙 및 안전장구 착용, 자전거의 구조 등 기초 이론과 자전거 끌기, 중심잡기, 주행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자전거교실은 성인반으로 나뉘어 각각 6기 마련돼있으며 한 기수당 30명씩,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인반의 경우 18세 이상 ~65세 이하 은평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증산동 생활체육광장에서 한 기수당 30명씩 월 9회 교육을 받게 된다.
초급반을 이수했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에 한해 중급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자전거 교육생들은 자전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중급반에서 더 자전거를 타 본다는 마음으로 수강하고 있다. 
성인반 4기 수료식을 마친 자전거 교육생은 “자전거를 타 보고 싶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애태우다 이번 기회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 가까운 거리 및 시장에 자전거를 타면서 뿌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교실 홍보를 통해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단순히 자전거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전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자전거 문화를 정착하는 데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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