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부평구의회,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발의

도시환경위원회 마경남 의원 조례안 관련 간담회 갖고 향토문화유산 보존 관리체계 마련

  • 입력 2019.10.08 15:16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7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향토문화유산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향토문화유산의 지정·해제, 보존·관리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마경남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국가나 인천시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의미 있는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가치의 재조명 그리고, 보존·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하면서, “부평구에 소재한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향토문화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신동욱 부평문화원장, 이명운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정아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영주 부천문화재단 진흥부 차장, 부평구 문화복지국장과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부평구의회 제232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 심사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