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지난 10월 7일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A형간염 확산방지 예방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흥면 내에는 돼지 13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가가 있어 ASF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시행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우려와 확산 방지를 위해 열처리(80도, 30분)되지 않은 잔반급여 제공 시, 발병 위험성을 홍보 및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이해 올해 급증한 A형 간염의 발병 매개체로 알려진 조개젓 등 조개류 섭취 시 주의 사항 및 개인위생의 중요성도 홍보했다.
한편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