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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박진규 소방관, 화재진압 후 보여준 선행

  • 입력 2019.10.02 14:26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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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소방서에 근무 중인 박진규 소방관의 선행에 시민들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소방서 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달, 국민신문고에 박 소방관의 선행을 담은 글이 게시돼 주이에 훈훈한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이 글은 박진규 대원의 선행을 칭찬하는 글로 고양시 덕양구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후 근무가 끝난 박 소방관이 홀로 재방문해 늦은 새벽까지 화재현장 청소와 짐 정리를 도왔다는 내용이었다.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글을 통해 얼굴과 옷에 재를 묻히면서까지 땀 흘려 시민들을 도운 박진규 대원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큰불로 확대되지 않게 신속하게 진압해준 고양소방서 소방관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진규 소방관은 “대가를 바라고 봉사한 건 아니지만 이번 일로 이슈가 돼 오히려 부끄럽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소방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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