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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조 효 문화제 정조대왕 화성구간 능행차 전면 취소

전국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빠른 취소 결정

  • 입력 2019.10.01 14:1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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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와 2019 정조대왕 화성구간 능행차 공동재현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2019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개최 예정이었으나 정부 와 경기도의 아프라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이에 동참하기 위해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미 부스 및 시설물 설치가 진행됐고 축제 개최가 4일 남은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 손실이 예상되지만 국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결단이 필요해 빠르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단체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의 아쉬움을 채워 내년에 더욱 발전된 축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빠른 시간 내 진화돼 축산농가의 근심이 덜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정조 효 문화제 취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031-8015-8276) 또는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정조효문화제.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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