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동탄신도시에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 입력 2019.09.30 14:19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30일 동탄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2020년까지 넥쏘 기준 1일 50여대를 충전 할 수 있는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화성시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시청 청사내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중인데 지난 25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 추가 선정 발표에 따라 충전소 1개소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두 충전소 모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자기 자본과 국비를 들여 건립하는 것으로 시비 투입은 전혀 없다고 덧 붙였다.
이번 동탄신도시에 추가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됨에 따라 화성시는 2020년 상반기 예산사업으로 설치하는 남부권(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서부권(화성시청) 동부권(수질복원센터) 등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질복원센터 내 유휴지에 들어서는 동탄수소충전소는 넥쏘 기준 1일 50여대가 충전 가능한 250kg/day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에 맞춰 용량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또한 수소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15년간 운영 및 관리하게 되며 의무 운영기간은 5년간 1일 8시간이다.
이병렬 시 환경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호나경보호 의식 확산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소소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달 화성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함에 따라 친환경 수소차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