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양시 식사동 위시티~여의도역' M버스 노선 신설

  • 입력 2019.09.25 15:13
  • 기자명 홍성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봉 기자 / 그간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노선 폐업으로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송도지역과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수도권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는 고양시 지역에 서울행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지난 9월 20일에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개최해  고양시 식사동 위시티~여의도역 등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될 노선은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신설 M버스는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면허 발급, 운송 준비 기간을 거쳐 2020년 초에는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9월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운송사업자를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 및 남양주시에서 출발하는 신규 M버스 3개 노선(M7145번 고양 원당~서대문역사거리 : 선진버스(주) 10대 50회/일 운행, M2344번 남양주 별내~잠실역 : ㈜대원운수 10대 70회/일 운행, M7646번 고양 가좌마을~영등포소방서 : ㈜가온누리엠 10대 50회/일 운행)도 현재 운송사업자 선정 및 면허발급이 완료돼 운송사업자가 차량 등 운송시설을 준비 중에 있으며, 고양 원당~서대문역사거리와 남양주 별내~잠실역 노선은 10월 중, 고양 가좌마을~영등포소방서 노선은 연내 운송이 개시돼 지역 주민 및 킨텍스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2019년 7월 18일자 ‘고양시 가좌·킨텍스~영등포소방서 M버스 신규노선’ 기사참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