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강릉 관광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9월 23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관광분야(기관·단체·업계)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워크숍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덕기 선임연구위원이 “관광정책의 방향과 강릉 관광의 연계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역관광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에게 관광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강릉시(관광기획담당:엄금문)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관광시책과 2020년도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시책을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며, 박소정 전문 강사로부터는“사상체질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건강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볼 시간을 가질 것이다.
전문강의 후에는 관광 일선에서 강릉관광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광업체와 협회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올여름 강릉시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 청취와 토론을 통해 강릉관광의 개선방안과 새로운 시책아이디어도 발굴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과장: 변학규)는 이번 워크숍이 강릉관광의 미래를 내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정과 협회, 업체가 강릉관광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