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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 입력 2019.09.20 12:26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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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장애인인권센터 주관으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인권영화제’로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상영된 영화는 ‘소통의 즐거움’, ‘장애학생’, ‘장애특성’을 다룬 세편이다. 장애를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로 함께 감상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제를 마치고 나온 한 시민은 “장애를 영화를 통해 만나니, 무척 새로웠다”며“우리가 살아가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와 같은 영화가 계속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장애인인권센터 측은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소중한 인권이 있다는 것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앞으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식개선과 장애 이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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