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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양성평등정책분야 최고

  • 입력 2019.09.19 14: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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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의 ‘2019년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과 정책개선 실적,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 교육실적,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대 시민 홍보 및 교육실적,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우수사례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 중 성별영향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지난해 법령 23개, 사업 75개, 중장기계획 2건, 홍보물 12건 등 총 112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분야에서 45.2%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자치법규분야에서 26.1%의 정책 개선 실적을 이뤘다. 또 전체 부평구 공무원 수 대비 84.7%의 소속 공무원들에게 성인지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성평등 정책 주민토크콘서트 개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등 20회에 걸쳐 주민대상 토론회 및 교육, 대 시민 홍보를 추진해 양성평등정책의 기반을 다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성별 특성에 기반 한 정책을 실행해 성평등 실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속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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