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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 입력 2019.09.19 13:33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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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을 유지하고, 농·축협 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를 대비한 긴급 방역 태세에 들어갔다.
전국 돼지농장 및 관련 종사자, 출입차량 일시이동중지 시행과 관련해 김해시도 지난 17일  19일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를 하고 축산농가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방역수칙을 양돈농가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축산종합방역소를 활용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김해시 출입 돼지 수송차량, 사료, 진료 차량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물 급여돼지농장 13호에 대해서 돼지농장으로 남은음식물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환경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김해시와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와 공조체제를 강화해 양돈 농가에 대한 질병예찰 강도를 높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담당관제 50명을 활용해 양돈농가에 대한 일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국내 발생동향과 역학사항을 분석해 발생 위험 농가 확인 시 신속한 방역 조치를 추진하는 등 초동방역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김해시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에서 매일 농장소독, 농장 고용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방역 교육, 발생지역 타시도 돼지의 반입 금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모임 및 행사를 금지, 매일 임상관찰 후 의심축 발생시 신속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김해지역에는 105호에 돼지 178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전국 최대 소, 돼지를 도축하고 있는 등 축산과 축산물 유통의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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