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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10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 실시

우수작에는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

  • 입력 2019.09.18 12:04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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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현대자동차㈜는 9일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10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20가족에게 고향방문 지원금을 전달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는 등 올해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를 주제로 10월 21일(월)까지 작품 응모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2명의 다문화가정의 국제 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응모작 중 20명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고향방문 지원금과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6천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주인공들은 TBS교통방송의 인기라디오 프로그램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전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특히 10회를 맞아 우수작으로 선정된 가정 중에 일부 신청을 받아 차량으로 가보고자 했던 국내 관광코스를 투어하고 다문화가정의 한국 가족이나 현지 적응을 도왔던 고마운 분들에게 평소 말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담아,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담긴 목소리로 녹음해 들려주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작년 수상자인 필리핀 출신 레오나산로스 세레노씨는 “수기공모전에 당선돼 가족들과 고향에서 재미있게 보내고 왔다.”며 수기를 응모하면서 새삼스레 가족의 고마움과 한국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제가 느꼈던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10회를 맞아 의미 있게 ‘다문화수기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계되신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어 우리의 이웃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글로써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돼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 드리며, 계속해서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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