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은평구 갈현1동, 찾아가는 추석 명절상 차려드리기 사업 실시

  • 입력 2019.09.18 11:29
  • 기자명 오형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없이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어르신에게 2019년 추석 명절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설에 이어서 하반기 추석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직능단체, 서울서교회에서 지원해준 성금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명절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송편, 과일, 약과 등의 물품과 김, 죽 등 식생활 물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70가구에게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복지플래너가 명절 전 이틀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고환 위원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외롭고 쓸쓸할 이웃을 직접 찾아보고 정을 나눌수 있어서 위원들도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수 있는 이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경식 갈현1동장은 “수년간 명절때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수고를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각 직능단체 위원분들과 서울서 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일은 결코 큰 뜻을 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내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나눔과 작은 도움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과 정성이 우리 동네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동장으로서 더욱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