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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생활SOC 공모 선정 … 국·도비 71억 확보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사업 선정

  • 입력 2019.09.17 14:34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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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가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선정됨으로서 국비 확보를 통한 재정부담 최소화는 물론 주민숙원 및 지역발전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7월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체육·문화 복합화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총 3개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돼 국비 61억원과 도비 10억원 등 총 71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 부지에 국비 30억원, 도비 7.5억원 등 총사업비 99억원으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연면적 3,760㎡, 수영장(25m×5~6레인),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문화체육센터는 남부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지상2층,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된다. 공연장, 교육 · 학습공간을 포함하는 생활문화센터 및 실내체육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1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해 112억원으로 계획됐다.
아울러 기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노후, 안전, 장애인편의)부문에 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정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천장보수 등 4건을 신청해 4건 모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속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슬럼화되는 원(遠)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구대비 여가공간이 부족한 양주동에 주민커뮤니티 , 생활체육 및 각종 예술활동 등 문화와 체육을 함께 즐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모가 선정됨에 따라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3월 실시설계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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