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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서해안 생태체험을 통해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공감대 형성 및

  • 입력 2019.09.17 14:1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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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와 매향리의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이하 화성 기행) 17일 하반기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 기행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향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군 공항 이전 반대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많은 시민들의 호평 속에 지난 6월 26일 성공리에 마무리된 상반기 현장설명회는 총 6회에 걸쳐 37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번 하반기 행사는 10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데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병점2동과 동탄3동 주민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진행되는 화성 기행은 화성호 생태 강의와 철새 탐조(探鳥) 활동 매향리 역사기념관 방문 및 쿠니 아리랑 연극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화성시 군 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 주변 화성습지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화성시의 중요한 생태 자산이며 매향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역사의 산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화성 기행뿐 아니라 다가오는 10월 12일에 열릴 화성호 생태트레킹 행사를 통해 화성호가 지닌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많은 시민이 느껴주길 함께 공유하고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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