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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에 이웃 사랑 실천

추석연휴 맞아 소외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정 나눠

  • 입력 2019.09.17 11:40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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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 증산동(동장 한규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찬선) 주관으로 한가위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추석명절물품으로 민족전통음식인 젓갈 3종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이웃돕기나눔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복지플래너와 동행해 거동이 어려우신 저소득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물품(젓갈 3종세트)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공동모금회 후원사업으로 진행된 본 사업은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사업의 방문 복지의 의미를 더하고자 직접 저소득가구에 방문해 물품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은평 사회적경제기업 여자만혐동 조합에서 만든 건강먹거리 젓갈을 전달함으로써 보관이 용이하고 활용도가 높아 식사를 거르는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선호도가 있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웃이라 해도 서로 얼굴도 모르고 무관심한데,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방문도 하고 선물도 전해주셔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증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강찬선)은 “추석 명절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들을 위해 행복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산동주민센터 동장(한규동)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고,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물품이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가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찬선)는 증산동주민센터(2층)에「시루뫼 마을 나눔 뒤주」를 설치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저소득 주민들이 자유롭게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천원의 행복」도미노 기금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천원을 기부하게 되면, 기부한 주민이 또 다른 주민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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