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동료 직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보건소, 구청, 읍면동, 시설공단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13팀 17명(팀 4, 개인 9)이 참가해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 및 평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친절마인드와 민원처리 노하우를 상황극, 동영상 등을 활용해 발표하며, 숨어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동료들의 많은 공감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라!’ 라는 주제로 발표한 창원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 김윤일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 BEST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이영준, 오승은 소방사, 의창구 동읍 김성수, 성향연 주무관) ▲장려 (마산회원구 회원1동 강도경, 합성1동 강주성 주무관, 창원소방본부 풍호 119안전센터 정문영 소방사, 창원시설공단 이승환 대리)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 중 두 팀은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친절마인드 향상에 애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일선에서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