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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개장

20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후 4∼10시

  • 입력 2019.09.16 14:18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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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풍요로운 가을 풀벌레 울음속에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사랑하는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서 보내면 어떨까·
화성시가 오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특색있는 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인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동탄야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형 야시장으로 특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인데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해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기면서 경제활동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푸드 트럭 모집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메뉴 구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일반 판매 참여자인 여울상인보다 낮게 책정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야시장의 묘미 푸드 트럭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크 새우 등 기존 야시장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즌 메뉴를 구성하고 메뉴를 세분화해 방문객들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식음료 판매에만 주로 활용했던 푸드 트럭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나볼 수 있는데 꽃과 화분을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플라워 트럭에서는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포토 트럭 등 여러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 등은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지역 관광명소이자 명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www.noljang.org)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www.facebook.com/noljangpr01)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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